사장님 안녕하세요, 여행후기 글 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사장님께서는 활동력 강하고 재능이 있어 주변에 사람이 모이게 하고 어떤 일에도 쉽게 소화하는 능력이 있는 것 같군요. 저희들은 지난 여름에도 청산도 가기 위해 새벽 05시에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였으나 풍랑주의보인지 내렸다며 배가 출항하지 못하여 아쉬움을 접은채 목포, 해남등으로 행선지를 바꾼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꼭 청산도 여행을 다시 준비하여 내일 입도 하는날입니다만 아쉽게도 제9호 대형 태풍인 무이타로 또 우리들의 꿈인 청산도 여행을 가로막고 말았습니다.
사장님 우리의 꿈은 내년 봄으로 다시 청산도 여행하기를 다짐하며 이번여행은 육지인 여수, 강진, 순천으로 어제밤 태풍관련 뉴스를 보고 갑자기 변경하였습니다. 사장님의 영업에 크게 어렵게 하여 우선 죄송하다는 사과를 드립니다.
내년도 청산도 여행시 다시 사장님을 찾아뵙기로 하고 숙박료 일부 환불계좌를 알려드립니다.

농협815021-52-016881(변희석)

항상 건강하시고 여행객들에게 청산도의 좋은 애정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