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일사장님,

푸르디 푸른 청산도를 잘 지키고 계신지요?

푸른 바다를 이불 삼아 티없는 하늘을 지붕 삼아 자고 싶을 땐
바다정원에 꼭~ 들러서 쇠주 한잔하고 싶습니다...

아직도 귓전에 맴도는 바다정원 앞바다의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가 그립군요....

벌써 싱싱한 감생이와 씨름하고 있는 내 모습이 그려집니다...

아무쪼록 올해도 건강하시고 사업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부산에서 날아온 편안한 갈매기 한 마리가...